[코리안드림타임즈] “한반도 통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면 되죠?”

민주평통, 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 초청 간담회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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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통 주최로 열린 ‘주한외국인유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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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한외국인유학생 초청간담회(민주평통 주최)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 당나라가 신라의 3국 통일에 영향을 미쳤듯, 지금의 중국도 한반도 통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북한 체제를 인정하고 남북이 공존하는 것이 가능한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와 청년세대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일 전후에 북한의 GDP를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가?”
 
지난 11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주최로 열린 ‘주한 외국인 유학생 대표 초청 평화공감 간담회’에서 16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
들이 질문을 쏟아냈다. 미국·일본·중국·독일·러시아·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한국으로 유학 와 정치외교, 국제관계, 북한학, 한국학, 사회학 등을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 이슈에 큰 관심을 갖고 민주평통 관계자에게 통일 정책 및 계획을 물었다.
 
김동찬 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 회장은 “KISSA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 1만여 명에 달한다”며 “한국 사회에 큰 관심과 애정은 물론 분단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이들이 통일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주평통에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학생들은 본국에 돌아간 후에도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이들이 (통일운동에)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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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왼쪽) KISSA 회장이 질문을 하고 있다.
라파엘(Rafael Ramalho/브라질, 중앙대 동북아학과 북한개발협력 석사) 유학생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간의 KISSA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그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그 동안 많은 평화 활동에 참여해왔다.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캠페인, 백두산 탐방, 일본 민단과의 교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청년 운동 등
더욱 많은 활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다짐한 후 “민주평통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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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Rafael Ramalho/ 중앙대학교 동북아학과 북한개발협력 석사) 브라질 학생이 질문을 하고 있다.
2시간여에 걸쳐 쏟아진 외국인 유학생들의 제안과 질문에 답변을 한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미처 모두 답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메일을 통해서라도 모두 답변하겠
다고 약속했다. 황 사무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처럼 다양하고 깊게 한국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들의 제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우리 사회
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 수립에 반영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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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성(가운데)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막힌 상황에서 통일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 시각과 우려를 드러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황 사무처장은 “현실은 언제나 변화하고, 그 변화는  인간의 꿈
으로부터 나온다. 전 세대를 놓고 봤을 때 가장 큰 꿈을 꾸는 세대가 바로 여러분, 청년 세대들이다. 고정관념, 편견 등을 극복하고 큰 꿈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계
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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