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동포 역사교육 문화탐방> 강원도편!

한반도 곳곳을 탐방할 있는 빨리 오기를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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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사 원통보전 앞뜰에 있는 칠층석탑을 둘러보며 해설사의 설명 청취 중인 중국동포분들

 

‘2017 재한중국동포 역사교육 문화탐방’이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강릉·속초·고성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역사문화 탐방은 재한 중국동포들이 한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찾아가 민족적 동질감을 느끼고 자긍심도 갖도록 교육하기 위해 실시되는 연례 행사입니다. 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주최하고 KC동반성장기획단·한중무역협회·한마음협회가 공동 주관해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열린 이번 탐방에는 43명의 중국동포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탐방단은 이틀에 걸쳐  ‘신사임당과 율곡의 자취가 서려 있는 오죽헌(烏竹軒, 보물 제165호)을 비롯해서 선교장(船橋莊,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낙산사(洛山寺, 보물 제479호), 설악산, 통일전망대, 이바이마을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죽헌은 역사상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추앙받는 ‘신사임당’이 훗날 대유학자가 된 아들 ‘율곡 이이’를 낳아 키운 곳입니다. 선교장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전형적인 주거형태를 엿볼 수 있는 가옥입니다. 중국동포들은 이들 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삶과 지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오봉산 낙산사에서 탐방단은 지난 2005년 발생한 양양 대형 산불로 일부 소실되었다가 복원된 전각을 둘러보고 국내 3대 관음성지인 ‘해수관음상’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탐방단은 고성 통일전망대 방문에 앞서 서울보증보험 속초연수원 교육장에서 ‘코리안드림,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주제로 하는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의 특강을 듣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역사문화 현장에서 과거를 돌이켜보고, 통일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분단 현실을 실감했다는 중국동포들은 “코리안드림 비전 특강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탐방일정을 마친 이들은 “지난 날 경주, 백제 등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여기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는 게 아쉽다. 우리세대에 꼭 통일을 이뤄 한반도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며 통일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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