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 청년지도자총회개최 – 리더십과 봉사 기업가정신으로 유엔 2030 목표를 이뤄나가자

400여명의 국제대학생들과 정치지도자, 기업가, 개발전문가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전문가들이 함께 월드뱅크 포럼현장에 모여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더십과 봉사 기업가정신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글로벌청년포럼(Youth Summit Global Forums)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성취하기 위해 청년들의 역할에 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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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뱅크에세 진행된 국제리더십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리더십연구소 타이만다 샬호나

월드뱅크 포럼은 워싱턴에서 시작하여 필라델피아, 뉴욕까지 미국의 중요 기관들을 견학하며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현장의 지도자들에게 조언을 듣고 배우는 10일간의 IYLA 일정 중에 하나입니다. 2016 IYLA는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 비전, 봉사,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120여개국에서 모인 18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진행됐습니다.

코스타리카 주미대사 로만 마카야는 글로벌 경제 체제는 지금 국제구직시장에서 사람들을 찾아내고 있다고 청년지도자들에게 이야기하며, 기존의 솔루션은 이제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으니 세계변화의 선형적 속도를 따르기 보다는 유연성과 “지수”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드뱅크의 로리고 로저 월드뱅크 이사회 고문과 안젤라 엘리저 유스2유스 대표는 유엔 2030 목표 아젠다를 지원하기 위해 월드뱅크의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본 포럼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3가지 세션이 월드뱅크의 미션과 매우 연관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참여하는 변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 줄 수 있는 멋진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포럼 개최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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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2030 목표 아젠다를 가지고 분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더십은 위치가 아닙니다. 헌신과 마음, 헌신 입니다.”라는 로저 고문의 명 연설에 이어 엘리저 대표는 유스2유스와IYLA는 같은 가치와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는 청년조직 파트너임을 시사했습니다.

물리학과 평화는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까? 법률과 분자생물학? 세계는 지금 새로운 방향을 가지고 혁신적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월드뱅크는 2030년까지 하루 생계비 1.9불로 생활하는 지구촌의 극심한 빈곤을 3% 이하로 만들어 나가는 것과 각국의 하위 40%의 수입이 증가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공유해 나가는 두 가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Global Forum on Leadership – 리더십 세션
글로벌포럼에서 진행한 리더십 세션에는 코스타리카, 칠레, 파라과이,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에서 참가한 발표자들이 IYLA의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 주제에 맞게 유엔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토론들이 개진되었습니다.

국제미대륙개발은행과 경제협력 개발기관의 컨설턴트로 시무하고 있는 글로리아나 소조(24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른(sidetracked) 생각을 하고 있는 청년지도자들에게 “여러분 난민캠프에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음식을 나눠주고 매뉴얼대로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리더십은 그저 행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상호작용 속에서 선행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을 베푸는 것에 실패했다고 그냥 잊는 것이 아니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는 매 순간에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행동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선을 지향할 수 있는가에 스스로 질문해야 합니다.”라고 심도 깊은 조언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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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대륙개발은행과 경제협력 개발기관의 글로리아나 소조 컨설턴트

전 칠레 외교관이자 법학교수인 로버트 마요카 박사는 리더십의 비법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각자 다른 분야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겠지만, 우리의 주된 목적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회를 이루고 더 좋은 커뮤니티를, 더 좋은 단체를 이뤄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잊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인간의 품격(calidad humana-스페인어)과 자비, 타인에 대한 배려가 사람들과 사회를 함께 묶어 나가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리더십연구소 타이만다 샬호나 코디네이터는 리더십에 관한 몇가지 사례를 들려주며, 조화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자기검증을 통해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변화되는 순간이 오게 됨을 이야기 했습니다.

Global Forum on Service – 봉사 세션
우간다와 필리핀에서 참석한 젊은 국회의원과 미국 국제 개발협회(USAID)와 부르킹스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포럼의 봉사 세션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필리핀 마스베이트의 빈센트 호머 레빌 전 주지사는 필리핀의 가장 극빈 지역 중 하나인 곳에서 개선시키고자 노력했던 일들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피스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가 없는 지역에 태양광 랜턴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의 교육과 창업 훈련을 제공한 올라이츠 빌리지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는 또한 월드뱅크에게 해안지역에 상권 개발과 더불어 서로를 이어줄 수 있는 새 공항과 도로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청원하기도 했습니다.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원이자 글로벌피스재단의 부회장인 데이빗 카프레라는 지속가능목표는 활동력있는 청년들의 참여없이는 이뤄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최근 케냐, 몽골, 필리핀, 네팔을 방문하면서 봉사와 사회창업정신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목격했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케냐의 굴뚝을 만들어 조리환경을 개선한 프로젝트와 몽골에서 진행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 필리핀의 태풍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서 결성된 청년주도의 사업들이 얼마나 지속적인 결실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USAID의 수잔 레이첼 참사관은 미국의 최연소 대통령 존케네디가 설립한 청년기관인 USAID와 평화봉사단(Peace Corps)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성세대들은 청년들을 보며 어떻게 도와줄까에 대해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러분의 개발커뮤니티에서 보셨듯이 청년들은 혁신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개발분야에서 폭력예방분야에서 국가의 법을 제정하는 국회분야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발산되어야 합니다. 이 일엔 시간이 걸리고 리더십이 필요하고 지속력이 필요합니다.”라는 감동적인 연설로 청중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레이첼은 아이티, 니카라과와 러시아에서 정책개발과 봉사 기관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결과물에 대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진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과거에 진행된 프로젝트의 성공점과 실패점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DSC_9344우간다의 국가 여성청년의회회원인 안나 이바주는 양성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성도 고등교육과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함을 강조하며, “인류는 새와 같습니다. 새가 날 때 양 날개를 사용하는 것처럼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합니다.

우간다는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국민의 77%가 30대 미만인 나라입니다. 2/3 이상의 국민이 교육받지 못하고 노동의 현장에 있습니다. 젊은 청년 의원들이 더 많은 활동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합니다.”라며 우간다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이 기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안나의 연설이 끝나자 월드뱅크 관계자는 우간다를 도웁시다,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필요하며, 여성의 한계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사고방식의 개선이 급선무임을 시사하며, 매일 저녁 자기전에 오늘 하루 누군가를 위해 노력했는지 자문하고 있다며 청년 지도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대해 호소했습니다.

 

Global Forum on Entrepreneurship – 기업가정신(창업정신)
월드뱅크 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사회변화를 위해 위험한 도전을 감내한 실용적인 기업가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인도에서 야구를 한다? 라우나크 사흐니 대학생은 열심히 공부했지만 학계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스포츠 팀에서도 후보선수로만 활동했었습니다. 인도로 가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고 깨닫게 된 것이 약자임을 깨닫고 약자가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도의 한 학교에 야구팀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아무도 야구에 관심이 없습니다”라며 그의 생각을 비웃었습니다. 지금 인도 야구는 9만명의 선수가 있고, NBC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하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로코의 살로아 라흐로 “사랑과 희망”의 제작소 설립자는 그녀의 어머니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사용하던 수공예품 개발 툴에서 영감을 얻어 회사를 출발했던 때를 회고하며, “문제는 우리 영혼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가 입니다. 사랑과 희망이 저를 구했으며, 그런 경험을 통해 혼자된 어머니들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기술 개발하게 하는 단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이야기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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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혁신적인 기술과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21세기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포럼 발표자들의 경험공유와 조언들이 시기 적절하고 중요한 내용들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IYLA는 미국 의회와 윌슨센터 그리고 워싱턴에 위치한 외국 대사관들을 견학하고 필라델피아에 있는 국가 헌법센터와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10일간 진행됐습니다.
IYLA는 글로벌피스재단과 글로벌 청년 지도자 아카데미(Global Young Leaders Academy)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됐습니다. IYL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yla.info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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